시흥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흥화폐 '시루'를 10% 특별할인 판매 한다고 8일 밝혔다.
시흥화폐 시루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2,000억원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비접촉 QR스캔 결제방식으로 간편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시루는 올해 첫날 약 49억원이 판매되는 등 연 초부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을 설치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비대면으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 할인 구매한 모바일시루는 ‘시루배달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비대면으로 구입할 수 있는 모바일시루를 구매하고 사용하시길 권장해드린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