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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현장] 김우석 "연기·예능 활동으로 음악적 스펙트럼 넓어졌다"

가수 김우석이 8일 두 번째 솔로 앨범 'DESIRE [TAST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가수 김우석이 8일 두 번째 솔로 앨범 'DESIRE [TAST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가수 김우석이 연기와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8일 오후 김우석은 두 번째 솔로 앨범 '디자이어 테이스티(DESIRE TAST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타이틀곡 '슈가(Sugar)'는 김우석의 달콤함과 치명적인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팝 R&B 장르의 댄스곡이다. 한층 다채로워진 김우석의 보컬이 특징으로, 김우석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지난 앨범 '디자이어 그리드(GREED)' 이후 9개월 만에 컴백한 김우석은 그간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했다. 첫 작품부터 호평을 받은 그는 "첫 작품이 큰 사랑을 받았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연기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며 "평소에는 좀 다운돼 있는 편인데 이런 내 모습과는 전혀 다른 성격의 밝은 캐릭터를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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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편스토랑' '개는 훌륭하다' '도시어부' 등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기도 했다. 그가 출연한 다수의 예능은 예능 대부 이경규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해 그는 "이경규 선배님이 픽해주셔서 나오시는 예능에 다 나갈 수 있었다. 하나하나 다 재밌고 많이 배웠다"며 "나를 픽한 이유에 대해 장난식으로 '조용해서'라고 하던데 카메라 꺼졌을 때 '진심이 아니다. 솔직하고 예뻐서'라고 하더라. 앞으로도 좋은 예능에서 뵙고 싶다"고 말했다.

김우석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여러 활동으로 인해서 음악적으로 영향을 받는다"며 "배우는 부분이 다 다른데, 그런 배움들이 섞여서 선택할 수 있는 음악적 스펙트럼이 늘어난다. 다양한 활동을 보여줄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진정된다면 팬분들과 하는 콘서트나 팬미팅이든 대면할 수 있는 팬미팅이든 뭐든 하고 싶다.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밝혔다.

한편 김우석의 러블리한 매력이 극대화 된 앨범 '디자이어 테이스티'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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