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질병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6일부터 접종 시작"

/연합뉴스/연합뉴스




방역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 승인을 받으면 오는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9일 “25일부터 보건소 등 접종기관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배송되고 26일부터 순차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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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급 물량은 75만명분으로 이는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와 공급 계약을 맺은 1,000만 명분 가운데 초도 물량이다.

질병청 관계자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원자(입소자) 및 종사자 등이 대상”이라면서 “만약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종점검위원회에서 이 백신이) 65세 이상 고령자에 제한적이라는 결론이 나면 향후 코로나19 전문가 자문위원단 검토 및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이 백신에 대한 허가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이주원 기자 joowonmail@sedaily.com


이주원 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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