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명박 오늘 서울대병원서 퇴원해 안양교도소로

이명박 전 대통령/서울경제DB이명박 전 대통령/서울경제DB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대병원 퇴원 후 안양교도소로 이감된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한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1일 기저 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지난해 말 서울동부구치소(이하 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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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통령은 퇴원 후 안양교도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앞서 열린 분류처우위원회 심사 결과 이 전 대통령은 그동안 수감됐던 동부구치소를 떠나 안양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 전 대통령 측은 동부구치소에서 계속 수감생활을 하길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교정당국은 분류심사 결과와 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점 등을 들어 이감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천만원의 형이 확정됐다.

/조권형 기자 buzz@sedaily.com


조권형 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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