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11번가 ‘월간 십일절’ 2주년…누적 거래액 1.6조 돌파

누적 결제 고객 1,450만 명

지난달 십일절 거래액 85% ↑

11번가가 매달 11일 진행하는 월간 십일절/사진 제공=11번가11번가가 매달 11일 진행하는 월간 십일절/사진 제공=11번가




매달 11일 진행하는 11번가의 쇼핑 프로모션 ‘월간 십일절’이 출시 2주년을 맞은 가운데 그간 누적 거래액이 1조 6,000억 원을 돌파했다.

11번가는 그동안 진행했던 총 24번의 ‘월간 십일절’에서 결제된 누적 거래액은 1조6,031억 원이며, 결제 고객 수는 누적 1,450만 명에 달한다고 10일 밝혔다.



회를 거듭할수록 ‘월간 십일절’의 성과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 11일 진행한 올해 첫 ‘월간 십일절’은 2020년 1월 ‘월간 십일절’ 대비 거래액이 84% 증가했다. ‘월간 십일절’을 도입하기 전인 2019년 1월 11일(당시 11번가 데이)과 비교하면 138% 늘었다. 지난해 11월 11일에는 하루 거래액 2,018억 원이라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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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월간 십일절’의 강점으로 매시간 진행되는 ‘타임딜’과 브랜드 기획전 ‘워너비 플러스(Wanna B+)’를 꼽았다. 국내외 대표 브랜드들과 협력해 단독 특가 상품들을 공개하고, 시즌별 인기 상품과 쇼핑 트렌드 이슈 상품들을 선보였다.

11번가는 올해 ‘월간 십일절’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월간 피플’ 등 고객 참여에 기반을 둔 새로운 쇼핑 콘텐츠를 추가했다. 여기에 라이브 커머스인 ‘라이브11’를 통해 쇼핑의 즐거움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달 11일 진행되는 2월의 월간 십일절에는 ‘애플 에어팟 맥스’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타임딜에서 LG전자의 LG그램 2021 17형, 삼성 무풍 큐브 공기청정기 등을 선보인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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