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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서울에 남고...

입력2021.02.10 15:01:46 수정 2021.02.10 15: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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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서울역 승강장에서 부산행 KTX 열차에 탄 딸을 차창 밖의 엄마가 배웅하고 있다./성형주기자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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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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