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명절 최고 인기 수산품은 OO…안병길 "선물상한 완화필요"

지난 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장을 보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1.2.8 uwg806@yna.co.kr지난 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이 설 연휴를 앞두고 장을 보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1.2.8 uwg806@yna.co.kr




[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명절 때 가장 인기있는 수산품은 굴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이 12일 제출받은 수협 바다마트 매출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2020년 설·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장 많이 팔린 수산품은 굴비로 3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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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당일을 기준으로 20일 전까지의 판매량을 합산한 결과, 굴비는 2018년 6억6,300만원, 2019년 7억3,400만원, 2020년 7억1,400만원어치가 팔렸다.

갈치는 2018년 4억3,500만원, 2019년 4억2,900만원, 2020년 3억8,400만원어치가 팔려 2위에 올랐다.

3년 동안 상위권에 빠짐없이 든 명절 인기 수산품으로는 굴비와 갈치를 비롯해 멸치, 오징어, 고등어 등이 올랐다. 안 의원은 "농수산물은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으로 명절에 수요가 많다"며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과 관련해 수급 상황에 따른 연동 방식 등으로 규제 완화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상용 기자 kimi@sedaily.com


김상용 기자 ki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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