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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전직원 코로나19 검사...추가 확진자 '0'

코로나19 비상운영방안 실시

"안정적 시장 운영에 최선 다할 것"





한국거래소는 최근 외주직원을 포함한 전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8일 서울사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하며 시장 운영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후 거래소는 확진자가 근무하는 서울사옥 11층을 10일까지 이틀간 폐쇄하고 소독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이외에도 분산근무 등을 확대하고 전 임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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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이미 코로나19상황에 대비하여 비상운영방안을 마련하고 부산 본사와 여의도사옥 이외에도 부산 범일동, 서울 마포와 광화문 등 분산 근무지를 확보해 운영 중에 있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되었음에도 여러 장소에 분산근무 중인 직원들이 차질 없이 안정적인 시장운영을 할 수 있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더 이상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매우 다행”이라면서도 “코로나19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혹시 모르는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시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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