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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후 9시까지 163명 확진…일주일 사이 두배 증가

지난 1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 후 잠시 미소 짓고 있다./연합뉴스지난 1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 후 잠시 미소 짓고 있다./연합뉴스




1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3명 나왔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14일)의 151명보다 12명 많고, 1주 전(8일)에 나온 88명의 갑절에 가깝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4일 151명, 8일 9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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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중·하순까지 100∼150명대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다가 이달 들어 10일까지는 90∼183명 사이를 오가며 큰 폭의 등락을 거듭했다.

연휴 기간 하루 검사 건수는 11일 1만8,616건, 12일 1만6,292건으로 연휴 직전일(10일 3만5,587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가 13일 2만5,589건으로 늘었고, 14일엔 다시 1만8,028건으로 감소했다.

1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48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6일 0시 기준으로 집계돼 오전에 발표된다.

/이주원 기자 joowonmail@sedaily.com


이주원 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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