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다노샵, 고객 의견으로 만든 ‘다노 자이언트 브라운라이스소울’ 출시

팬슈머(팬+컨슈머) PB 라인업

'다노블리 메이드' 신규 론칭

다노샵의 ‘팬슈머’ PB 라인업 첫 신제품인 ‘다노 자이언트 브라운라이스소울' /사진 제공=다노다노샵의 ‘팬슈머’ PB 라인업 첫 신제품인 ‘다노 자이언트 브라운라이스소울' /사진 제공=다노




여성 피트니스 토탈케어 스타트업 다노가 자사 쇼핑몰 다노샵에서 새로운 제품 라인업 ‘다노블리 메이드’를 공식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노블리 메이드는 다노샵이 새롭게 선보이는 '팬슈머' 자체 브랜드다. 팬슈머란 ‘팬’과 ‘컨슈머’ 합성어로, 상품 및 브랜드의 생산 과정에 참여하는 소비자를 가리킨다. 다노 관계자는 "다노블리 메이드는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요 고객인 홈트족과 다이어터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맛과 영양성분은 물론이고, 용량과 친환경적인 요소 등 제품의 전 영역에 고객의 목소리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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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슈머 PB 라인업의 첫 제품으로는 ‘다노 자이언트 브라운라이스소울'이 출시됐다. 누적 판매량 210만 개를 돌파한 인기 시리얼 브랜드 ‘다노 브라운라이스소울(브라솔)'을 개선한 제품이다. 친환경적 요소를 반영해달라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제품 한 팩 용량을 기존 35g에서 500g으로 대폭 늘려 불필요한 쓰레기 발생은 줄이고, 동봉되는 숟가락의 재질은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변경했다. 용량이 커진 만큼 대신 1g당 가격은 기존 제품 대비 30% 가량 낮아졌다. 맛은 초코맛과 베리맛 2종이다.

그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인 ‘다노 다노한끼 도시락’, ‘다노 그릭요거트’, ‘다노 달콩두유’, ‘다노 그린스무디 세트’ 등 총 11종도 팬슈머에 맞춰 리뉴얼을 마쳤다. 새로운 라인업 출시에 따라 다노샵은 다음달 1일까지 ‘다노블리 메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라입업 제품 11종을 최대 65% 할인하고, 다노샵 회원 선착순 400명에게는 사은품으로 시리얼 컵을 증정한다.

이지수 다노 공동대표는 “다노의 고객이자 팬인 ‘다노블리’들의 의견을 토대로 제품을 개발했다는 의미에서 다노블리 메이드라고 이름을 붙였다”며 “’고객이 말하고 다노가 만든다’는 자세로 꾸준히 신제품 개발과 기존 제품의 리뉴얼 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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