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들의 첫 번째 토론 대결이 16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서울시장 경선 후보 1차 맞수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오신환-나경원 후보가, 2부는 조은희-오세훈 후보가 맞붙게 된다.
오늘 개최하는 토론은 토론 자료, 복장 규정, 격식이 없는 3무(無) 스탠딩 토론으로, 토론이 끝날 때마다 1,000명으로 구성된 시민 평가단이 매긴 점수가 공개되는 절차를 거친다.
토론회 일정은 오는 19, 23일 2차례의 맞수토론을 거쳐 26일 4인 합동 토론회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에 최종 후보는 3월 2~3일 진행되는 여론조사를 통해 4일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를 통해 생중계되는 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다.
/강지수 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