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제일기획, 국제 광고제 '애드페스트' 대상 수상

국제 광고제 '애드페스트 2020'에서 본상을 수상한 제일기획 주요 캠페인/사진 제공=제일기획국제 광고제 '애드페스트 2020'에서 본상을 수상한 제일기획 주요 캠페인/사진 제공=제일기획




제일기획(030000)이 아시아·태평양 국제 광고제인 ‘애드페스트(ADFEST) 2020’에서 대상을 포함해 금상 4개, 은상 8개, 동상 9개 등 총 22개 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제일기획은 자체적으로 세운 애드페스트 광고제 최다 수상 기록(14개)을 경신했다.



애드페스트 광고제는 1998년 시작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광고제다. 올해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지역에서 2,500여 개 광고가 출품됐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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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작은 홍콩법인이 츄파춥스와 함께 진행한 ‘스위트 이스케이프’ 캠페인으로, 프린트 앤 아웃도어 크래프트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제일기획이 애드페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이 캠페인은 숙제, 음악 연습, 방 정리 등 힘들고 귀찮은 일을 하고 있는 아이들이 츄파춥스 막대사탕을 물고 달콤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재치 있게 표현한 광고다.

대상 수상작 외에도 본사 및 해외 네트워크가 한국, 중국, 인도,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지에서 진행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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