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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빅히트, 美 유니버설과 보이그룹 제작 소식에 강세

장 중 4%까지 올라

빅히트와 유니버설뮤직그룹/사진=연합뉴스빅히트와 유니버설뮤직그룹/사진=연합뉴스





빅히트(352820)가 세계 3대 음반사인 유니버설뮤직그룹(UMG)과 손잡고 미국 기반 오디션을 통해 K팝 보이그룹을 만든다는 소식에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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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빅히트는 전 거래일보다 2.41%(6,000원) 오른 25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주가는 장 중 4.02% 오른 25만 9,000원까지 올랐다.

이날 오전 빅히트와 유니버설뮤직그룹 경영진들은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양사 간 전략적 협업 계획을 공동 발표했다. 윤석준 빅히트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유니버설뮤직그룹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할 보이그룹을 데뷔시킬 계획"이라며 "선발 방식은 글로벌 오디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빅히트와 유니버설뮤직그룹 주력 레이블인 게펜 레코드(Geffen Records)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둔 합작 레이블을 설립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방송 시기는 내년으로 예정됐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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