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최근 주목 받는 ESG(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요소를 투자에 반영해 수익률을 개선하는 ‘신한BNPP 아름다운 SRI그린뉴딜 증권자투자신탁’ (이하 신한 SRI그린뉴딜 펀드)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 SRI그린뉴딜 펀드는 ESG 기준이 낮은 기업에 투자할 경우 다양한 위험이 발생한다는 가정에 따라 비재무적인 위험 모니터링 강화 및 주주가치 극대화의 투자 접근법을 사용한다.
환경 요소의 경우 재무적 요소와 환경, 사회책임, 지배구조와 같은 비재무적 요소를 함께 고려해 그린뉴딜 수혜주를 찾고 기업별 배출권 구매 비용과 같은 규제 준수에 따른 재무적 영향도 분석한다. 사회적 가치 요소는 인적 자원, 브랜드 이미지 등 무형자산의 중요도가 상승하는 추세 속에 지속 가능한 경영 토대를 점검해 투자 의사 결정에 반영한다. 또한 주주친화적 경영정책, 내부 통제 체제 및 감시기구 보유 및 기업 이해 관계자들의 효용 극대화를 살펴본다.
이 상품은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70%를 기존 ESG 평가를 통해 투자한다. 나머지 30%는 ESG 관련 다양한 이슈, 테마에 속하는 정부 정책 및 환경 규제 수혜주에 선별 투자해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한다.
신한자산운용의 기업분석 리서치에서 재무 분석 및 ESG 주요 지표 측정을 통한 분석으로 자체 ESG 평가등급을 결정하고 외부 ESG자문사에서 각종 이슈 보고서 자문을 받는 형식으로 투자 기업에 대한 리서치를 진행한다.
총 보수비용은 연 1.695%며 별도의 환매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Class C 기준). 환율,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에 의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