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동향

[한입뉴스]편의점 배달 올(All) 접수한 곳은 어디?

메쉬코리아, CU·GS25·세븐일레븐 배송 맡아

메쉬코리아의 부릉 배달 기사(오른쪽)과 편의점 세븐일레븐 직원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메쉬코리아는 19일 세븐일레븐의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사진 제공=메쉬코리아메쉬코리아의 부릉 배달 기사(오른쪽)과 편의점 세븐일레븐 직원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메쉬코리아는 19일 세븐일레븐의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사진 제공=메쉬코리아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편의점 CU와 GS25에 이어 세븐일레븐 실시간 배송까지 맡아 진행한다. 전국 편의점의 모든 배송 서비스를 부릉이 접수한 것이다.

메쉬코리아가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지난해 세븐일레븐과 실시간 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수도권 내 주요 10개 점을 대상으로 배송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전국 세븐일레븐 3,500개 점포로 확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모든 생필품으로 배송 영역이 확대돼 편의점 배송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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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메쉬코리아는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의 효율적인 물류 배송 관리를 위해 메쉬코리아가 보유한 물류 거점인 440여 개의 ‘부릉 스테이션’ 활용해 ‘마이크로 풀필먼트’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마이크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면 세븐일레븐의 다양한 품목들은 부릉 스테이션에 재고로 보관한 후 주문에 맞춰 고객에게 신속하게 배송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프리랜서 배송 플랫폼인 ‘부릉 프렌즈‘와도 연계해 일반인들도 전국 세븐 일레븐의 다양한 품목 배송에 나설 예정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전국 3,500여 곳의 세븐일레븐 점포를 통해 다양한 품목의 배송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시스템화하겠다”며 “메쉬코리아의 디지털 물류 노하우를 활용해 기존과 다른 독자적인 솔루션으로 편리하고 신속한 배송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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