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IB&Deal

[시그널]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다음달 코스닥 입성

735만 주 공모로 최대 639억 조달

다음달 2~3일 청약, 상장 주관사 미래에셋대우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다음달 코스닥에 입성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735만 주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당 희망 공모가는 8,700~1만 2,400원으로 최대 639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23~24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다음달 2~3일 청약을 거쳐 3월 중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관련기사



2015년 설립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항체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전문 생산기업이다. 현재 6,000리터 규모의 제1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계사인 피미파마의 파이프라인 2개 제품 개발에 참여해 공정 개발 및 임상 시약 생산, 각종 특성 분석 등을 위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내년에는 제2공장도 마련한다. 공정 유연성이 강화된 제조 시스템과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도입할 예정으로 전체 생산 규모가 10만 4,000리터로 늘어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국내외 대형 제약사들과의 추가적인 계약이 가능할 것”이라며 “생산력을 강화해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