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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부터 무형문화재 보호" 신협, 코로나19 예방물품 전달

김성주(오른쪽 네번째) 신협사회공헌재단 부문장이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물품 전달식’을 가진 뒤 박종군(〃다섯번째) 국가무형기능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신협중앙회김성주(오른쪽 네번째) 신협사회공헌재단 부문장이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물품 전달식’을 가진 뒤 박종군(〃다섯번째) 국가무형기능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무형문화재 보전을 위해 18일 서울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 1억 5,000만원 상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 11월 신협중앙회와 문화재청이 맺은 ‘문화유산 보전 및 활용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무형문화재 전승자(보유자, 전수조교)를 보호하고 전수교육관 위생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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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재단은 안면인식 발열감지장치, 마스크, 비접촉 적외선 체온계 등을 전달했다. 이는 전수교육관 주요 70개소에 비치돼 전승자 428명과 방문자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책임지게 된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무형문화재는 보유자와 전수자 간의 충분한 교감을 통해 전승되는 만큼 안심하고 교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우리 전통문화 보전에 필요한 사회적 인프라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현모 문화재청장은 “신협의 다양한 문화재지킴이 활동이 문화재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도 최선을 다해 지원·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sedaily.com


빈난새 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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