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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허위 공시 의혹으로 하락세 이어졌던 에이치엘비 반등

자회사 에이치엘비제약 리보세라닙 본격 생산 계획 밝혀






최근 허위 공시 의혹에 대한 금융당국 조사 착수 소식에 하락세가 이어지던 에이치엘비(028300)가 19일 장 중 반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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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2시 34분 기준 에이치엘비는 전 거래일보다 12.21% 오른 6만 8,000원에 거래됐다. 에이치엘비는 자회사 에이치엘비제약(047920)삼성제약(001360)으로부터 GMP 인증 제약 설비를 인수하며 리보세라닙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의 말기 위암 임상을 모두 마치고 미국 FDA에 신약허가신청(NDA)를 준비하고 있다. 또 리보세라닙은 간암 1차, 선양낭성암 1차, 위암 2차, 대장암 3차 치료제로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다. 에이치엘비제약은 항암제 생산을 위한 글로벌 우수의약품 품질관리기준(cGMP) 수준의 생산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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