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가 골프존과 함께 한중 언택트 골프매치를 개최하고, 골프 중계 앱 ‘U+골프’에서 생중계한다.
오는 27일 개최되는 이번 ‘LG U+&골프존 GTOUR 네트워크 스킨스 챌린지’는 한국과 중국의 대표 여성 골퍼들이 참여한다. 한국팀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현주와 안소현, 중국팀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최초 중국인 선수 수이샹과 CLPGA(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 2회 우승자인 장웨이웨이가 출전한다.
이번 매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울 골프존타워 미디어스튜디오와 중국 베이징 골프존파크 1호점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언택트 스크린골프 경기’ 방식으로 진행한다. 총 상금 30,000달러(약 3,321만원)로 매 홀마다 상금이 걸린 총 2라운드(36홀) 스킨스 플레이로 진행되며, 획득한 상금만큼 선수의 이름으로 기부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7일 오후 3시부터 ‘U+골프’ 앱에서 생중계된다. 골프 팬이라면 가입한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U+골프앱에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U+골프는 인기 선수들의 경기를 골라보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선수들의 스윙 장면을 원하는 대로 돌려보는 ‘스윙 밀착영상’ 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5G서비스사업담당은 “비시즌 기간에도 골프팬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이벤트 제공과 함께 KLPGA 시즌 개막을 앞두고 골프팬들이 설렐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ohj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