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일변도의 산업구조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포항시가 배터리, 바이오,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 3명을 최고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최고자문위원으로 배터리는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을 지낸 이재훈 아이스퀘어벤처스 대표, 바이오는 장승기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장, AI는 서영주 포스텍 AI대학원장이 각각 위촉됐다.
최고자문위원들은 앞으로 글로벌 연구조직 구축, 연구 인프라 확보를 위한 투자방향 수립 등과 관련해 포항시와 소통하고 조언한다.
한편 시는 차세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와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3대 특구, 벤처밸리 등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배터리, 바이오, AI 3개 신성장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