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성주군직협 시보떡 문화 근절선언


경북 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가 ‘시보떡’이라는 명목으로 신규직원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던 직장 내 관습을 근절하겠다 23일 밝혔다.



시보떡은 신규공무원이 정식으로 임명되기 위해서는 일정기간, 즉 시보기간 동안 실제 업무를 맡게 되고 그 기간을 거쳐 정식으로 임용되는데, 그 기간을 마치는 날을 기념해 선배 공무원들에게 인사와 함께 돌리를 떡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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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협의회에서는 신규 공무원이 돌리는 떡 문화를 대신해 신규 직원들을 격려하고 가까운 곳에서 업무를 도와준 담당 직원들에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다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우 성주군 직장협의회장은 구시대적인 공직문화는 청산하고 선진 공직문화를 조성해 즐겁고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 밝혔다.

/성주=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성주=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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