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수영선수권대회, 올해 7월 열린다

지난 2019년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수구 경기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지난 2019년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수구 경기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하는 광주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수영대회를 올해 7월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수영선수권대회는 7월 중으로, 마스터즈대회는 7월 24~25일 열린다. 이번 대회는 광주세계수영대회 개최 승인 시 ‘연 1회 이상 국내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야 한다’는 의결사항에 따라 추진됐다. 개최 장소는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린 남부대 수영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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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은 경영·수구·다이빙·아티스틱스위밍 등 4종이며 참가 대상은 유·초등부부터 일반부다. 광주시는 지난해 7월 광주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개최하지 못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올해 7월 개최되는 광주수영선수권대회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 시민의 힘을 다시 한 번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대회 참가선수들이 안심하고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 기자 sdkim@sedaily.com


광주=김선덕 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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