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면세품 구매가 가능한 해외 무착륙 비행을 3월 3회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관광 비행은 6일, 14일, 21일 운항하며 일본의 소도시 다카마쓰(가가와현), 요나고(돗토리현)과 협력해 두 도시를 선회 비행할 예정이다.
해외 무착륙 비행 탑승객은 1인당 600달러 이내의 면세품 구매와 별도로 술 1병, 담배 200개비, 향수 60ml까지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내 면세품은 에어서울 예약센터를 통한 사전 주문으로, 추가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주류, 화장품 등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 및 신라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과의 제휴 혜택도 더욱 풍성해졌다. 에어서울 탑승객들은 롯데면세점 이용 시 온라인은 142만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으며, 신라 인터넷 면세점은 적립금 혜택을 최대 100만원까지,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적립금/H선불카드 혜택을 최대 52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에어서울의 해외 무착륙 비행 항공권 가격은 총액 운임 기준 9만8,000원부터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