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교 눈높이, AI로 수학·영어 회화 능력 길러요

[신학기 홈스쿨링 전성시대]

스마트 알고리즘으로 수학역량 높여

지식유닛·드릴다운 기법으로 차별화

써밋수학, 뉴욕교육청 교육앱대회 1위





대교 눈높이의 어린이 모델이 개인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제공하는 ‘써밋 수학’ 등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교대교 눈높이의 어린이 모델이 개인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제공하는 ‘써밋 수학’ 등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교


대교 학습브랜드 눈높이의 ‘써밋 수학’은 태블릿PC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 학습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학습서비스다. 교과 내신 역량을 높여주는 ‘써밋 스코어수학’과 빠르게 연산 역량을 완성하는 ‘써밋 스피드수학’ 등 두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공통적으로 AI수학 분석 관리 기술인 ‘스마트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비슷한 문제유형을 단순히 제시하는 문제은행과 달리 써밋 수학은 학생이 오답을 고른 이유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써밋 수학의 핵심 기술은 수학적 지식을 가장 작은 단위로 쪼개는 지식유닛이다. 써밋 수학은 지식유닛에 기반한 드릴다운(Drill Down) 방식을 적용했다. 드릴다운 방식은 문제를 세분화해 단계적 문제풀이는 물론 오답의 최초 원인 추적도 가능하게 한다. 오답원인을 분석해주기 때문에 부족한 개념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써밋 수학 수강생은 학습 전 학습 진도와 목표를 확인한 뒤 개념 강의를 듣는다. 이후 자신의 수준에 맞는 문제를 풀고 즉각적인 처방을 받는다. 각 문제마다 유사문제 풀이 동영상이 제공된다. 모든 학습 데이터는 학습관리시스템에 저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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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밋 수학은 미국 뉴욕시 교육청이 주최한 교육 애플리케이션(앱) 대회 '갭앱챌린지'에서 1위를 수상했다. 현재는 200곳이 넘는 미국 중·고등학교에서 정규 수업으로 써밋 수학을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10여개 학교가 정규 수업에서 활용한다.

대교 눈높이는 태블릿PC 화면을 보며 영어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써밋 스피킹’도 운영한다. 써밋 스피킹은 의미 이해, 발화 훈련, 실전 대화 등 단계별 학습 과정으로 설계됐다. 써밋 스피킹에서는 ‘이미테이션(Imitation)', ‘레벨 업 챌린지(Level Up Challenge)’, '리얼 톡(Real Talk)’ 코너가 마련돼 있다. 이미테이션에서는 원어민 음성을 듣고 따라 말하고, 레벨 업 챌린지 코너에서는 영어 표현을 익히고 소리 내 말하는 연습을 한다. 리얼 톡에서는 학습자의 발화 내용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는 AI 원어민과의 대화를 통해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써밋 스피킹은 지난해 말 국내 최고 권위의 영어교육전문 학술단체인 한국영어교육학회(KATE)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인증 과정에서 ▲커리큘럼 구성 체계 등 학습 전 과정 평가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서의 차별성 ▲AI 원어민과 상호작용적 효능성 등 학회 심사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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