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누적판매 11억개…발포주 대표주자 '필라이트'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하이트진로가 선보인 국내 최초 발포주 '필라이트'가 출시 3년 9개월 만에 11억 캔을 돌파하며 발포주 시장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필라이트는 지난 2017년 출시 후 지난 1월 말 기준 약 11억 20만 캔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1초에 9캔 꼴로 판매된 셈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규모가 커진 가정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브랜드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는 평가다. 실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각했던 지난해 3월, 9월, 12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각각 27%, 19%, 14%씩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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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100% 아로마 호프를 사용해 고유의 풍미와 맛이 뛰어난 '필라이트' 출시를 시작으로 후레시 저온숙성공법과 100% 국산 보리를 사용한 '필라이트 후레시', 밀을 원료로 한 '필라이트 바이젠'을 잇따라 출시하며 국내 발포주 시장 확대를 이끌어왔다. 지난해에는 네 번째 신제품인 과일 발포주 '필라이트 라들러'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올 한 해도 가정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기획 상품 출시는 물론, 필리 캐릭터 마케팅 활동도 지속하며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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