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더 편하게 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일반 소파에서 더 나아가 리클라이너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80년 동안 리클라이너 제품을 연구한 LA-Z-BOY는 북미 시장에서 가장 큰 리클라이너 제조사다. 미국 내 가구 부문 소비자 조사에서 브랜드별 선호도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LA-Z-BOY의 다리받이는 3단계, 등받이는 18단계까지 조정되며 최대 180도까지 눕혀 원하는 각도에 맞춰 편안한 자세로 쉴 수 있다. 특히 180도까지 누웠을 때는 다리가 심장보다 높이 올라가도록 설계돼 피로를 더 쉽게 풀어준다.
또 전혀 다른 형태의 의자로 변신도 가능하다. 다리받이를 내리면 흔들의자로 사용할 수 있다. 등받이의 압력을 조절할 수 있는 압력 조절시스템을 채택함으로써 사용자의 몸무게에 맞게 등받이의 압력 조절이 가능하다. 소재 역시 최상품을 사용해 소파에 사용된 폴리우레탄폼은 고급 자동차 내 의자와 같은 소재다.
1인용만 아니라 3인용 리클라이너 제품 역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모션소파로 불리는 3인용 소파는 좌우 좌석이 180도까지 눕힐 수 있다. 가운데 등받이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 TV나 영화를 보면서 다과도 즐길 수 있다.
최근에 나온 HR 시리즈 제품은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파워 리클라이너의 기능에 더해서 머리받이 부분을 0~55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서 누운 상태에서도 더욱 편안하게 TV나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등부분의 압력을 조절할 수 있어서 모든 사용자에 맞추어서 허리부분의 압력을 조절도 가능하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