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금융가

전북은행, 탈석탄 금융 동참한다

서한국(오른쪽 세번째) 전북은행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전북은행 관계자들이 23일 ‘탈석탄 금융 선언식’을 진행하고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다짐했다. /사진제공=JB금융지주서한국(오른쪽 세번째) 전북은행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전북은행 관계자들이 23일 ‘탈석탄 금융 선언식’을 진행하고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다짐했다. /사진제공=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 지난 23일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탈석탄 금융 선언식’을 진행했다.



탈석탄 금융의 일환으로 전북은행은 향후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관련회사의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신규대출을 중단할 계획이다. 관련사업의 채권 인수 중단을 시발점으로 환경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책임 있는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주도 및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금융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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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광주은행은 지난해 말 광주시와 ‘탈석탄·그린뉴딜 협약’을 체결 했다.

광주은행은 협약을 통해 기후 위기 주원인인 석탄 금융 축소와 기후 금융 확산 환경조성을 약속하고,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하지 않으며 이를 위한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 또한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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