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부산시는 디지털 전환시대 경영환경변화에 따른 조합 협업 전략수립 및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26일 ‘2021년 부산시 중소기업협동조합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Business Networking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자범위에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포함하는 ‘중소기업기본법’ 이 개정되어 오는 4월 21일 시행 예정으로 더욱 의미가 크며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시책, 비대면 전환기업 솔루션 지원사업,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우수사례(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2조합),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중소기업의 권익보호 및 공동사업 수행을 위해 설립한 중소기업협업플랫폼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간 협업 및 네트워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 간 협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사업 내용은 조합 간 협업 추진강화를 위해 협동조합 간 거래 시 구매금액 10% 지원, 전문성 및 역량 부족으로 공동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 역량강화 교육, 공동사업을 신규 추진하는 조합 인큐베이팅을 위한 컨설팅 지원단 운영, 협동조합 간 협업 시너지 및 문제해결 능력 배양을 위한 상생발전 네트워킹 강화 워크숍 개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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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는 71개 조합 6,000여 명의 회원사가 있으며 공동구매·판매, 물류센터, R&D 등 공동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산업 전환 대응에 유리한 네트워크 조직으로 신산업 분야 협동조합 육성 및 조합 간 협력해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네트워크 기반 강화와 조합 운영 내실화를 위한 지원 서비스도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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