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포스코청암재단, 장학생 50명 선발

다자녀·다문화가정 학생 등 포함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 전 이화여대 총장·사진)이 올해 포스코비전 장학생 50명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포항·광양 지역 학생으로 올해 대학 입학 예정자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대학 재학 기간에 최대 8학기까지 연 360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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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비전 장학 프로그램은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 시민을 실천하고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 16기인 포스코비전 장학생으로는 형제가 10명 있는 다자녀 가정 학생, 해외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이주한 다문화 가정 자녀 학생 등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선발됐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2006년 포스코비전 장학 프로그램을 시행한 이래 현재까지 총 437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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