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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결승전 1R, 1위 양지은…2위 홍지윤 '팽팽한 접전'

/사진=TV CHOSUN '미스트롯2' 방송화면 캡처/사진=TV CHOSUN '미스트롯2' 방송화면 캡처




‘미스트롯2’에서 양지은이 결승전 제 1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5일 밤 10시에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2’ 11회 방송에서는 ‘미스트롯2’ TOP7 별사랑, 김태연,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은이 영예의 진 왕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결승전 1라운드가 펼쳐졌다.

대망의 결승전 1라운드는 바로 ‘신곡 미션’으로, TOP7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명 작곡가와 협업해 오직 ‘미스트롯2’ 결승 무대만을 위한 신곡을 부르는 무대가 펼쳐졌다.

준결승전 7위를 차지해 기호 1번이 된 은가은은 신곡 ‘티키타카’로 정열적인 살사 리듬이 인상적인 라틴 댄스에 도전해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은가은은 리듬감과 곡 소화력, 무대매너까지 완벽한 삼박자를 이루며 최고 점수 100점, 최저 점수 88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등장한 기호 2번 김다현은 ‘인연이라 슬펐노라’로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섬세한 감성을 실어 전하는 노련한 무대를 펼치며 최고 97점-최저 80점을 받아 선방했다.



기호 3번 양지은은 ‘찐이야’, ‘고맙소’ 등 줄줄이 히트곡을 터트린 ‘알고 보면 혼수상태’의 곡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절절한 트롯 감성을 터트려내 최고 100점-최저 88점을 받아 은가은과 동률을 이뤘다. 홍지윤은 ‘엄마 아리랑’의 작곡가 윤명선의 ‘오라’로 매혹적인 팜므파탈로 변신, “홍지윤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곡”이라는 평과 함께 최고 100점-최저 90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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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속을 뻥 뚫는 ‘캡사이신 보이스’ 김의영은 ‘도찐개찐’으로 깜찍한 윷놀이 퍼포먼스를 곁들여 마스터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고, 최고 100점-최저 88점을 받으며 은가은-양지은과 자웅을 겨뤘다. ‘미스트롯’ 전 시즌을 통틀어 최연소 결승 진출자가 된 김태연은 디스코 트롯곡 ‘오세요’로 10살 나이다운 귀여운 댄스와 더불어 무대를 선보였고.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무대”라는 평과 함께 최고 100점-최저 91점을 받아 홍지윤을 꺾는 기염을 토했다.

준결승전 영예의 진에 빛나는 ‘현역부의 자존심’ 별사랑은 영탁 작곡가 팀의 ‘돋보기’를 받아 백업댄서들과 화려한 칼 군무를 선보여, 또 하나의 대박 트롯 곡 탄생을 예감케 했다. 별사랑은 최고 100점-최저 90점으로 홍지윤과 같은 점수를 받으며 김태연에 이어 2위 자리에 안착했고, 별사랑의 무대를 끝으로 실시간 문자 투표가 종료되며 최후의 트롯여제 탄생의 절반이 가늠되는 1라운드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그런가하면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깜짝 축하 무대가 마련됐다. 이들은 ‘사랑의 콜센타’ 오프닝 곡으로도 유명한 ‘날 보러 와요’에 이어 남진의 ‘나야 나’로 발군의 실력을 뽐내며 어깨를 들썩이게 했고, 임영웅은 전 시즌 진이자, TOP6 대표로 ‘미스트롯2’ TOP7을 향해 “응원한다”는 진심의 격려를 전해 힘을 북돋웠다.

마침내 1라운드 마스터 총점과 대국민 응원 투표(1월 1일 0시~2월 24일 밤 11시 59분 59초),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합산한 대망의 1라운드 최종 승자를 가리는 결과가 발표됐다. 1위는 총 3321점을 획득한 양지은이, 2위는 18점 근소 차로 홍지윤, 3위 김다현, 4위 김태연, 5위 김의영, 6위 은가은, 7위 별사랑 순으로 차지했다. 최종 진은 2라운드에서 가려진다.

한편 대망의 결승전 2라운드가 펼쳐지는 ‘미스트롯2’ 최종회는 오는 3월 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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