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6일 외국인·기관 매도 속에 3% 가까이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80%(86.74포인트) 내린 3,012.9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33%(10.20포인트) 떨어진 3,089.49로 시작해 장 중 낙폭을 키웠다. 한때 3,000선 이하로 하락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 8,303억 원, 기관은 1조 308억 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3조 7,805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8%(22.27포인트) 내린 913.94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293억 원, 1,576억 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은 3,976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