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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세균 "LH 직원 광명·시흥 투기 의혹, 수사의뢰 등 조치 취하라"

정세균 국무총리. /연합뉴스정세균 국무총리.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부가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한 광명시흥 지구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2일 국토교통부에 긴급 지시를 내렸다. 정 총리는 “국토부는 해당지역에 대한 사실 관계를 신속히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수사 의뢰 등 철저한 조치를 취하라”며 “다른 택지개발 지역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확인하고 이번 사례를 계기로 LH 등 토지·주택 정보 취급 공직자들이 이익충돌 등 공직자 윤리 규정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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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LH 직원 10여명이 지난달 신규 공공택지로 발표된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 7,000평을 사전에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했다. 이 단체들은 “공직자윤리법 및 부패방지법 위반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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