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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이오닉5 돌풍에 '아이오닉 수혜주' 이틀째 강세

두올, 2일 상한가 이어 3일도 8% 상승

연합뉴스/제공=현대자동차연합뉴스/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가 국내외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등 판매 돌풍을 일으키면서 현대차 공급 부품사들의 주가가 강세다.



3일 코스닥 시장에서 두올(016740)은 전거래일 대비 8.13% 대비 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올은 자동차 내장재 전문업체로 아이오닉5에 친환경 시트커버를 공급해 주목받았다. 전날인 2일에는 가격제한선인 29.9%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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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화성(041930)도 전장 대비 13.50% 오른 1만 5,500원에 거래 중이다. 동아화성은 현대차의 전기차 플랫폼 ‘E-GMP’에 2차전지 배터리팩 가스켓을 독점 공급하고 수소차용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이이다.

앞서 아이오닉5는 국내 사전 계약 첫날 2만 3,760대가 계약됐으며 유럽에서도 사전 계약 첫날 내놓은 3,000대가 모두 계약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전날인 2일에도 현대공업, 한온시스템, 코아시아, 화신 등 관련 부품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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