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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거제디클리브, 공기측정 LED신호등 등 헬스케어 아파트 적용

한국갤럽, 선호 아파트 유형 1위로 ‘헬스케어 적용한 건강 아파트’

더샵 거제디클리브, 공기측정 LED신호등, 엘리베이터 살균조명, 쿨미스트 산책로 등 구성







이젠 오늘의 미세먼지 농도가 아닌 집 앞 대기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스마트 아파트가 건강을 지키는 헬스케어 분야까지 확대하고 있다. 날씨, 주차정보, 안면인식 현관문 등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기술은 물론 입주민의 건강을 챙기는 기술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최근 한국갤럽에 따르면 ‘선호 아파트 특화 유형’ 설문조사 결과 ‘친환경 자재, 환기, 건강상태 측정 등 헬스케어 시스템을 적용한 건강 아파트’가 3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휴식 공간 강화한 조경 특화 아파트’와 ‘스마트홈 시스템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가 각각 3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서울·경기·세종 등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69세 이하 가구주 또는 가구주의 배우자 13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1, 2순위 복수응답을 진행했다. 주거공간에 대한 선택 기준이 건강, 힐링 그리고 편의성에 중점을 둔 것으로 분석된다.


포스코건설이 이달 분양하는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아파트 단지 곳곳에 ‘공기측정 LED신호등’을 설치한다. 대기질 알림 신호등으로 대기정보 측정 센서를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수치 확인이 가능하며, 미리 대비하기 편리하도록 입주민의 스마트폰으로 연동해 정보를 제공한다. 아파트 내부에는 더샵 클린에어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는 최고 성능의 빌트인 청정 환기 시스템으로 오염된 공기를 4단계로 정화시키며 살균기능도 더해졌다. 에어 모니터를 통해 다섯 가지의 실내 공기 정보 측정이 가능하며, 공기질 상태에 따라 자동 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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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엘리베이터 UV-C살균조명’이 눈길을 끈다. 엘리베이터 UV-C살균조명은 탑승객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후 대기모드에서 살균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하며, 이를 통해 바이러스를 99% 차단한다. 단지 내에서 집으로 들어가기 전에 꼭 지나가는 엘리베이터가 실시간으로 살균되어 안심하고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힐링 공간에 건강까지 고려한 ‘쿨미스트 산책로’는 미스트가 분사되어 미세먼지를 저감시켜주고 온도를 조절해 쾌적한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경상남도 거제시 상동동 76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면적 74~98㎡ 1288세대 규모다.

한편, 더샵 거제디클리브의 견본주택은 상동동 201-1번지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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