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짜장면 값 맞춘 유일한 후보"…친서민 이미지 강조한 나경원

"전체적으로 제가 유리…최근 여론조사에서 상승세"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3일 국회 소통관에서 코로나19 조기종식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3일 국회 소통관에서 코로나19 조기종식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장 보궐선거 나경원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지난 3일 “나는 짜장면 값을 맞춘 유일한 후보”라며 친서민 이미지를 부각했다.



나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엊그저께 TV조선 토론회 나가서도 짜장면값을 제가 유일하게 맞혔다”며 “그래서 그날 저녁 짜장면을 먹었고 그 이야기도 하고 그런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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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 들어가셔서 화장 지우고 안경 쓴 자기 전 모습을 계속 유튜브에 올리더라’고 진행자가 묻자 그는 “자기 전에 세수하고, 세수 후 1분 30초 지난, 가장 진정한 모습”이라며 “저의 솔직한 이야기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나 후보는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선거 판세에 대해 “전체적으로는 제가 유리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제가 상승세에 있고 중도층까지는 확실하게 우세한 것으로 나온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당 룰이 민주당의 지지자분들도 포함하기 때문에 그분들이 어떤 선택을 하실지는 잘 모르겠다”며 “그분들의 의사까지 반영되니까 그분들 빼놓고는 제가 압도적으로 이기는 것으로 나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지수 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강지수 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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