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출신인 권정자씨(82· 서울 용산구 보광동)가 3일 문경시장학회에 1억원을 기탁했다. 권 할머니는 고향 학생들이 경제사정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전했다. /문경=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