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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삼부토건, 올해 분양사업 잇따른 '완판’… 매출 성장 기대감↑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삼부토건(001470)이 올해 분양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작년에 이어 실적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부토건은 지난달 25일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3% 증가한 3,7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 늘어난 61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매출 및 수주 증가로 삼부토건은 90여명의 신규사원을 채용하는 등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계열사가 시행하는 분양사업이 본격적으로 연결기준 매출과 이익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삼부토건은 충남 천안 신방동 230-9번지 일원에 연면적 3만2,283평, 지하 2층~지상25층 8개동, 59·75·84㎡ 총 830세대 규모로 조성된 천안신방 르네상스 공동주택과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14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016가구로 구성된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의 분양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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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방 르네상스 공동주택과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은 도심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에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직주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년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개선된 실적을 거둔 삼부토건은 천안신방 르네상스 공동주택과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분양을 완료함에 따라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을 이뤄낸 삼부토건은 천안 신방 삼부 르네상스와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분양도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올해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분양 이외에도 해외 사업으로도 매출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배요한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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