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성전자 주총 전자투표시스템 오늘부터 시작…투표 16일까지

이번 주총 온라인으로 생중계돼…사전신청 필수

지난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제 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지난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제 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는 7일 제 52회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전자투표시스템을 열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주총은 이달 17일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삼성전자 주주들은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6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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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투표는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전자투표 제도를 지난해 도입했다. 주주들은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에서 PC나 모바일 등 방식으로 전자투표에 참여하면 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주주들에게 발송한 정기주주총회 소집통지서에서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주주총회 참석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가급적 전자투표를 활용해 의결권을 행사해 달라"고 주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다만 온라인 중계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전자투표 기간과 같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다.

/변수연 기자 diver@sedaily.com


변수연 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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