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5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NH-아문디 자산운용의 친환경 펀드 ‘하나로(HANARO) 탄소효율그린뉴딜’ ETF(상장지수펀드)에 가입했다고 농협은행이 7일 밝혔다.
하나로 탄소효율그린뉴딜 ETF는 매출액 대비 탄소 배출량이 적은 저탄소 기업에 높은 가중치를 두고 투자하는 상품이다. 권 행장은 이날 박학주 NH-아문디 자산운용 대표와 함께 가입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융지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과 추진계획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권 행장은 “농협은행의 ESG·녹색금융 확대 기조에 따라 다양한 방면에서 녹색금융을 선도하겠다”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친환경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