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F서현회계법인이 올해 초 에너지 컨설팅 본부 신설에 이어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포럼을 출범하면서 에너지산업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PKF서현은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학계 및 산업계에서 전문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서현에너지포럼’을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지식을 교류하고 에너지 산업의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모임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PKF서현회계법인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차 서현에너지포럼에서는 ‘에너지 전환 및 탄소 제로 정책의 성공가능성’, ‘이산화탄소 배출량 관련 통계의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포럼에는 박희천 인하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초청된 가운데 서현회계법인의 배홍기 대표, 이성오 에너지컨설팅 본부장을 포함한 컨설팅본부 파트너들과 대학 교수,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올해 초 신설된 에너지컨설팅본부를 이끌고 있는 이성오 본부장은 SK E&S, 강원도시가스, 보성그룹(한양)을 거치며 에너지산업 관련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PKF서현 관계자는 “이 본부장 영입 이후 포스코그룹, SK E&S, 한화에너지, 한전 발전그룹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컨설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