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중기부, 백년가게·백년소공인 700곳 선정 나서

지난해엔 부산 내호냉면, 제과점 ‘이성당’, 평양냉면 식당 서울 을밀대 등 선정

지난해 백년가게로 선정된 평양냉면 ‘을밀대’지난해 백년가게로 선정된 평양냉면 ‘을밀대’




지난해 백년가게로 선정된 평양냉면 식당 ‘을밀대’/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백년가게·백년소공인 700곳을 선정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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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 된 사업체를 대상으로 혁신 의지, 차별성, 우수성, 성장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열악한 점포 환경 개선을 위해 내·외부 인테리어, 유해 물질 제거, 안전설비 설치 등에 최대 420만 원을 500여 곳에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58억5,000만원이다.

또 100여 곳에 온라인 판로 확대와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 전국·지역 백년가게 협의회 등을 꾸려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실태조사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육성사업은 오랜 기간 지속가능경영을 해온 우수 소상공인 등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다. 지난해는 부산 내호냉면, 제과점인 군산 ‘이성당’, 평양냉면 식당인 서울 을밀대, 부산 사하구 덕화푸드 등이 백년가게에 선정됐다.




연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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