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오후 시황] 5거래일 연속 하락세 이어지며 코스피 2,900선

외국인·기관 매도, 개인 매수





10일 상승 출발해 한 때 3,0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서 2,900선으로 내려 앉았다. 이날 장이 하락 마감하면 지난 4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하게 된다.



이날 오후 1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0%(8.97포인트) 하락한 2,967.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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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옵션 만기일인 11일을 앞두고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금리 인상 및 증시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투자 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외국인·기관 매도 속에 개인이 매수에 나서고 있으나 매수세가 약한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471억 원, 기관은 2,285억 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3,769억 원 규모를 사들였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14%(1.27포인트) 하락한 895.09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382억 원, 기관은 458억 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은 1,886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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