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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활동 연장 없이 4월 해체

아이즈원 / 사진=서울경제스타 DB아이즈원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그룹 아이즈원이 해체한다.



10일 오후 Mnet은 공식 입장을 통해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활동은 예정대로 오는 4월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Mnet에 따르면, Mnet과 스윙엔터테인먼트·오프더레코드는 오는 4월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종료를 앞두고, 12명 멤버들의 각 소속사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논의해왔다. 그 결과 활동 연장 없이 예정된 대로 4월 해체를 결정했다.

아이즈원은 팬들과의 오는 13, 14일 양일간 있을 온라인 단독 콘서트 '원, 더 스토리(ONE, THE STORY)'를 통해 만날 계획이다.

아이즈원은 지난 2018년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권은비, 미야와키 사쿠라, 강혜원, 최예나, 이채연, 김채원, 김민주,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 조유리, 안유진, 장원영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한국과 일본에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그러나 '프로듀스' 시리즈 불법 투표 조작 논란이 일고, 아이즈원의 존속 여부에 대해 잡음이 생겼다. 활동 연장에 대한 소식도 심심치 않게 나왔으나 결국 마침표를 찍는 것으로 결정됐다. 멤버들은 각자의 소속사로 복귀해 다른 활동을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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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Mnet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net입니다.

Mnet과 스윙엔터테인먼트/오프더레코드는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종료를 앞두고, 12명 멤버들의 최선의 활동을 위해 각 소속사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논의를 해왔습니다.

지난 2018년 COLOR*IZ 앨범으로 데뷔해, 한국은 물론 세계 무대서 큰 사랑을 받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한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활동은 예정대로 오는 4월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즈원’을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할 온라인 단독 콘서트 ‘ONE, THE STORY’가 오는 3월 13일, 14일 양일간 있을 예정입니다.

Mnet과 스윙엔터테인먼트/오프더레코드는 그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아이즈원’ 12명 멤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만들어온 환상적 이야기가 계속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지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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