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205500)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관리종목에서 벗어나며 주가가 강세다.
12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액션스퀘어는 전 거래일보다 9.09% 오른 2,58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주가는 29.60%까지 오른 3,065원을 찍고 내려왔다.
액션스퀘어의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 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8억 원, -18억 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액션스퀘어는 지난해 4개년도 연속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최근 3개 사업연도 중 2개 사업연도에서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발생하거나 4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할 경우 등에 대해 관리종목으로 지정한다.
액션스퀘어는 대표 게임인 ‘삼국블레이드’의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콘솔 및 PC 기반의 탑타운 슈팅액션 게임 신작인 ‘앤빌’을 출시해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