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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 선종

이문희 바울로 대주교./사진 제공=천주교 주교회의이문희 바울로 대주교./사진 제공=천주교 주교회의




대구대교구 제8대 교구장 이문희 바울로(사진) 대주교가 14일 노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85세.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지난 1965년 사제품을 받았다. 프랑스 파리 가톨릭대를 졸업한 뒤 대구대교구 동촌성당 주임신부와 군종 신부를 거쳐 1972년 대구대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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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장은 1986년 부임해 2007년까지 21년을 맡아왔다. 1993년부터 1996년까지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을 맡았으며 교황청립 로마 한인신학원 총재와 주교회의 성직주교위원장, 교육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대구대교구 주교좌 계산성당에 마련될 예정이다. 장례미사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대구대교구 주교좌 범어대성당에서 열린다.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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