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 소속 주한미군 장명 1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기지내 격리시설로 옮겨졌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확진자는 강화된 코로나19 검사프로그램에 따라 선별 검사를 받고 지난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를 포함한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793명이다.
주한미군은 우리나라의 질병관리청과 역학조사에 나섰다. 또한 확진자가 이동한 기지 안팎의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
/민병권 기자 newsroo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