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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메테우스자산운용 500억 규모 부동산 블라인드 펀드 조성

현대엔지니어링, 한국투자증권 등과 MOU

국내 주택 공급 등에 투자

지난 12일 메테우스자산운용 대회의실에서 최재원(왼쪽) 현대엔지니어링 상무, 김세헌(가운데) 메테우스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 대표, 방창진 한국투자증권 상무 등이 블라인드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지난 12일 메테우스자산운용 대회의실에서 최재원(왼쪽) 현대엔지니어링 상무, 김세헌(가운데) 메테우스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 대표, 방창진 한국투자증권 상무 등이 블라인드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이 국내 부동산 개발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한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현대엔지니어링, 한국투자증권과 약 500억 원 규모의 국내 부동산 개발 블라인드펀드(프로메테우스개발블라인드전문투자신탁)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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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우스자산운용은 펀드 조성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주택공급 등에 투입할 예정이며 부동산 개발 및 운용과 관련된 법인 혹은 집합투자기구 등에 대출, 지분 및 메자닌 투자 등으로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투자대상은 전국의 주거 및 비주거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사업의 토지계약단계부터 전문인력이 직접 참여해 투자 수익을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이다. 투자자 모집은 조합, 기관, 금융기관(증권사, 캐피탈 등) 등의 전문투자자뿐만 아니라 일반법인투자자도 대상으로 한다.

한편, 메테우스자산운용은 2018년 6월 사업인가 이후 지난해 3분기 기준 국내 자산운용사 318개중 총자산이익률(ROA) 138%로 업계 1위를 달성했다. 3380억 원 규모 대구광역시 중구 일대의 공동주택 프로젝트 파이낸싱(PF), 1,500억 원 규모 청주 매봉공원 PF 등도 주관했다.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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