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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팬들과 약속 지킨다…'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MV 선공개

송가인 /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송가인 /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가수 송가인이 팬들과 함께한 약속을 지킨다.




18일 오후 7시 송가인 공식 팬카페 '어게인(AGAIN)'을 통해 정규 2집 ‘몽(夢)’의 타이틀곡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팬 참여형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팬들에게 선공개한 뒤 19일 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지난 12월 송가인이 팬들과 한 약속으로, 송가인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이 직접 영상을 찍어 참여하는 형식의 이벤트였다. 팬들은 송가인의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를 따라 부르는 영상을 찍어 응모했고, 응모 첫날부터 팬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전국에 있는 송가인의 팬들이 송가인의 공식색인 핑크색의 굿즈를 들고 MV 응모에 참여했다는 후기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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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무명생활을 겪은 송가인이 ‘장르가 송가인’, ‘트로트 여제’ 등의 수식어를 얻기까지는 팬들의 사랑이 전부였다고. 이에 평소 팬 사랑이 남다른 송가인이 ‘역조공’의 일환으로 시작한 ‘대국민 참여 MV’가 3개월 만에 완성됐다.

한편 송가인 정규 2집 ‘몽(夢)’은 발매와 동시에 ‘트로트계 명반’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어 KBS2 ‘트롯 전국체전’에 전라 코치로 출연하며 트로트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후배들을 물심양면으로 이끌었다. 또한 ‘트롯 전국체전’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트롯 매직유랑단’의 단장으로 출연 소식을 알렸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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