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푸르지오가 올해 전국에서 3만 4,791가구를 공급한다. 2년 연속 3만 가구 이상을 공급하며 주택 명가의 위치를 굳건히 한다는 목표다.
세부적으로 보면 △아파트 2만 8,978가구 △주상복합 3,133가구 △오피스텔 2,365실 △타운하우스 315가구 등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1만 9,159가구, 지방에 1만 5,632가구를 공급한다. 특히 서울 지역 물량이 지난해 1,057가구에서 올해 7,809가구로 대폭 증가해 눈길을 끈다.
서울에서는 둔촌주공 재건축, 행당7구역 재개발, 장위10구역 재개발 등 7,809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수원 망포지구, 양주 역세권개발지구, 인천 검단신도시 등 택지지구를 비롯해 광명2R구역 재개발과 안양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발 등 우수한 입지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
지방은 대구·부산·대전 등 광역시에 1만 1,186가구를 공급한다. 대구 침산 푸르지오 에듀포레와 대구 상인 푸르지오 센터파크, 부산 안락1구역 재건축, 부산 범일동 공동주택 등 최근 초기 분양률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분양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광역시에 집중 공급될 예정이다. 기타 지방에서는 김해 안동1지구에 들어서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와 제주 구억리 타운하우스,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