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상생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대덕형 일자리모델개발 등 고용안정 확보와 대덕형 그린뉴딜 일자리 창출, 공공형 일자리 확대로 취업 취약계층 등 다양한 일자리 총 8,300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2021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이날 구청 청년벙커에서 대덕구 일자리창출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일자리대책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공유한 후 기업 연계형 일자리 활성화, 도시재생사업 연계형 청년창업 육성 일자리, 대덕형 그린뉴딜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가치창출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2021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4대 핵심전략과 13대 실천과제 62개 사업을 올해 일자리대책 세부사업으로 심의 의결했다.
또한 내부순환형 자립경제, 탈탄소 그린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대덕e로움 플랫폼 구축, 주민참여형 탈탄소경제, 대덕형 상생 일자리 창출, 창업생태계 조성 등 대덕형 경제모델에 담고 있는 풍부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분야와 연계 추진키로 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대덕형 경제모델과 연계한 탈탄소 그린경제로의 전환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방침이며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